주식·채권 투자용 CMA 잔고 올 12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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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12조원이 들어왔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CMA 잔고는 69조414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오르내렸던 2021년 말 68조6294억원이던 CMA잔고는 지난해 말 지수가 2230선까지 추락하자 57조5036억원으로 축소됐다.
올해 들어 증시가 다시 살아나면서 예비 투자자금이 CMA로 유입됐고, 잔고가 70조원을 웃돌게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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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12조원이 들어왔다. 증시가 반등하고,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기성 자금이 유입된 덕분이다. 특히 고액 자산가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까지 CMA 계좌를 개설하는 추세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CMA 잔고는 69조414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57조5036억원)과 비교해 8개월 사이 12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개인 자금이 59조2194억원, 법인이 10조1953억원으로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CMA 잔고는 꾸준히 증가하며 최근에는 70조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7월 21일(70조615억원) 처음으로 70조원을 넘어섰다가 줄었으나 지난달 25일 이후 4거래일 연속으로 70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CMA 잔고 증감을 증시 흐름과 연관짓는다.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오르내렸던 2021년 말 68조6294억원이던 CMA잔고는 지난해 말 지수가 2230선까지 추락하자 57조5036억원으로 축소됐다. 올해 들어 증시가 다시 살아나면서 예비 투자자금이 CMA로 유입됐고, 잔고가 70조원을 웃돌게 됐다는 설명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CMA로 자금이 유입됐다는 것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면서 "부동산이나 가상자산 시장이 부진하다 보니 단기로 움직이기 쉬운 CMA로 자금이 몰린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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