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이 만든 승리, 문동주 한 시즌 동안 고생했다" 최원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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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연이틀 LG를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한화 이글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올해 문동주의 이닝을 120이닝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고 문동주는 118⅔이닝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최원호 감독은 "문동주가 오늘(3일)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을 했는데 한 시즌 동안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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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가 연이틀 LG를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한화 이글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 선발투수 문동주가 4⅓이닝 동안 안타 11개를 맞으면서 3실점으로 고전했지만 김범수~주현상~박상원으로 이어지는 계투 작전으로 LG의 추격을 봉쇄했다. 타석에서는 노시환의 큼지막한 2루타 한방이 돋보였다. 한화는 2회초 공격에서만 5득점을 올리며 빅 이닝을 가져왔다.
경기 후 최원호 한화 감독은 "불펜투수들이 만들어 준 승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다. 위기에서 등판한 김범수를 포함해 주현상과 박상원까지 깔끔한 계투였다"라면서 "타선은 2회 빅이닝을 만들어낸 집중력이 돋보였다. 하위타선에서 상위타선으로 이어진 흐름이 좋았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한화는 올해 문동주의 이닝을 120이닝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했고 문동주는 118⅔이닝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최원호 감독은 "문동주가 오늘(3일)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을 했는데 한 시즌 동안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격려했다. 문동주는 한화의 2군 훈련장이 있는 서산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이달 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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