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가짜뉴스 기승···與, 유튜브 계정 고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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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가짜 뉴스를 유포한 유튜브 계정을 고발한다.
미디어법률단은 "해당 유튜버는 2월 13일께 일본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 해안 인근에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정어리 떼 집단 폐사 사건의 동영상을 마치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로 인해 정어리 떼가 폐사한 것처럼 동영상을 올렸다"며 "국내 어업 종사자들의 조업 및 판매 업무를 방해해 피해를 보게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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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는 방류중단 촉구 친서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가짜 뉴스를 유포한 유튜브 계정을 고발한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3일 논평을 통해 “유튜브 채널 ‘모든동영상’을 4일 서울경찰청에 업무방해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법률단은 “해당 유튜버는 2월 13일께 일본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 해안 인근에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정어리 떼 집단 폐사 사건의 동영상을 마치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로 인해 정어리 떼가 폐사한 것처럼 동영상을 올렸다”며 “국내 어업 종사자들의 조업 및 판매 업무를 방해해 피해를 보게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88개국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친서를 보내기로 했다. 또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국제 공동 회의를 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예솔 기자 losey27@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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