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휴대폰이 실시간 CCTV로”…성동구, 전국 최초‘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산지형 공원 산책로에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관내 대표적 산지형 공원인 응봉산과 달맞이 공원 내 산책로에 범죄예방시스템을 도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스마트포용도시를 목표로 구민 여러분께서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여러 정책을 도입해 온 성동구 고민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 경찰 등 협조 요청
서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산지형 공원 산책로에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관내 대표적 산지형 공원인 응봉산과 달맞이 공원 내 산책로에 범죄예방시스템을 도입했다. 산책로 입구에 설치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고 전화번호 입력 후 영상 및 위치 전송에 동의하고 나서 스마트폰 화면의 ‘전송’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후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성, 위치가 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 전송된다. 긴급상황 발생 시 화면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즉시 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알림이 전송돼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전송된 영상은 시스템 종료 이후 즉시 삭제된다.
구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추가 발굴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간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스마트포용도시를 목표로 구민 여러분께서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여러 정책을 도입해 온 성동구 고민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단식에…국회 체포동의안 부결론 ‘스물스물’
- 이준석 “대구서 겨룬다면 가장 나쁜 분 골라 붙겠다…윤핵관 보면 열 받아서”
- 이엘 “손석구와 결혼·이혼·재결합…할 거 다 했다”
- “러시아-크림반도 잇는 크림대교 통행 차단”…이유 언급은 없어
- 이재명 단식투쟁하자마자 민주당 지지율 추락…윤석열 정부 이래 최저치 27%
- “5년 전 산 20평대 아파트, 이젠 좁아” …‘거거익선’이 대세
- 여친 몰래 성관계·속옷 몰카 찍었다 기소된 남성…법정서 “반성한다”
- 서울→울진 단체 산행 온 관광객들, 회 먹었다 식중독 ‘날벼락’
- 北 러에 무기 주고 ‘고체ICBM·핵탄두 소형화 기술, 현찰’ 거래 가능성
- 하태경 “이재명 단식? 감옥 갈 생각하면 밥맛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