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중부 곳곳 비…내륙 요란한 소나기
차민진 2023. 9. 3. 17:51
휴일인 오늘 하늘빛이 점점 흐려졌습니다.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경기와 전북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에서 2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이면 비가 잦아들 텐데요.
그래도 오후에 내륙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어서 우산을 계속해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적게는 5mm, 많게는 40mm가 되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한때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비가 쏟아질 수 있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하늘이 흐렸지만 한낮에는 더웠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이 한낮에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8.8도였고요.
낮에는 31도 선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아침, 저녁은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29도, 나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강원 영동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