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중도탈락자, 지난해 2,131명...5년 새 5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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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중도 탈락자가 2천 명을 넘어 최근 5년 새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도 탈락자는 서울대 412명, 연세대 822명, 고려대 897명으로 모두 2천131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8년 3개 대학의 중도 탈락자 천339명에 비해 59% 급증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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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중도 탈락자가 2천 명을 넘어 최근 5년 새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도 탈락자는 서울대 412명, 연세대 822명, 고려대 897명으로 모두 2천131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8년 3개 대학의 중도 탈락자 천339명에 비해 59% 급증한 수치입니다.
또, 2021년과 비교해 지난해 인문 계열 중도 탈락자는 456명에서 688명으로 50.9% 늘었지만, 자연 계열은 천484명에서 천388명으로 소폭 줄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 지원한 학생이 학교 부적응으로 다시 이과로 진학했을 수 있고,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며 올해 역시 상위권 반수생이 다소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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