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김응수, 데이트 통장 적극 찬성 "제도화해야"

김나연 기자 2023. 9. 3.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응수가 데이트 통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 보스와 직원들이 출연해 데이트 통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직원은 "20대 친구들이 데이트 통장을 많이 한다. 5대 5로 똑같이 나눈다"고 했고, 김응수는 "제도화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배우 김응수가 데이트 통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 보스와 직원들이 출연해 데이트 통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직원은 "20대 친구들이 데이트 통장을 많이 한다. 5대 5로 똑같이 나눈다"고 했고, 김응수는 "제도화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그러나 추성훈은 "여자가 돈 내는 건 너무 싫다"고 했고, 이연복 또한 "여자가 계산하면 돌아서서 괜히 찜찜하다"라고 덧붙였다.

성지인 대표는 "어린 친구들은 고민할 수 있다. 벌이도 비슷하고, 돈이 여유롭지 않으니까 모아서 알콩달콩 재밌게 해보자는 취지는 괜찮다. 솔직히 30대가 넘어갔는데 돈을 너무 칼같이 나누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서로 재미로 즐겁게 계획을 세워서 하는 건 괜찮은데 돈 아끼려고, 혹은 상대방이 돈 안 쓰는 게 보기 싫어서 만드는 거면 결말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연말 정산 시즌에 누구 명의로 혜택을 받을지 싸운다고 하고, 헤어진 이후에도 많이 싸운다. 만약 남자와 여자의 금액 차이가 나면 이별 후에도 돈 문제로 싸우게 된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