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을 때도 혜택받는 종신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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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수해 등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많았다.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떠오르는 게 있다.
종신보험의 보장금액을 정할 때는 이 금액의 다섯 배 정도로 하는 게 좋다.
요즘 종신보험은 피보험자 본인이 살아있을 때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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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수해 등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많았다. 사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떠오르는 게 있다.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지만 그래도 ‘종신보험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다. 특히 배우자와 어린 자녀를 남겨둔 경우라면 더 그렇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고 가족을 위해 종신보험에 가입한다. 종신보험은 생명보험사만 판매하는 특별한 상품이다.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데 나이나 원인에 상관없이 가입한 보장금액을 준다. 경제적인 책임을 지고 있으면 꼭 필요하다.
가족에게 제대로 도움을 주기 위해선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연봉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종신보험의 보장금액을 정할 때는 이 금액의 다섯 배 정도로 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연봉이 5000만원이라면 종신보험에 2억5000만원을 가입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사망했을 때 가족이 5년 정도는 다른 수입이 없더라도 현재의 생활 수준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다.
요즘 종신보험은 피보험자 본인이 살아있을 때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있다. 생활자금 전환과 적립형 계약 전환, 연금전환 제도, 또는 중도인출을 통한 자금 마련이 대표적이다. 각자의 상황에 맞춰 설계하면 생활자금, 교육비, 노후자금 등 여러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전인혁 교보생명 강북FP본부 상품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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