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폭파하겠다" 상습 허위신고 50대 실형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3. 9. 3. 17:45
"지하철을 폭파하겠다" 등 112에 수차례 허위 신고를 한 5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 6단독 이용우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2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30일 오후 1시 20분부터 약 30분간 "수류탄을 만들 능력이 있다" "지하철 1·2호선 병합하는 데 05시 폭파하겠다" 등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다섯 차례에 걸쳐 112에 전송하는 등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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