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연장 접전 끝 통산 9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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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에서만 무려 10타를 줄인 황중곤이 합계 21언더파 단독 1위로 일찌감치 경기를 끝내고 기다리고 있을 때.
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은 둘 모두 파로 끝났다.
3라운드까지 16언더파 단독 1위였던 김비오는 4라운드에서만 10타를 줄인 황중곤과 합계 21언더파 267타 동타를 기록한 뒤 2차 연장 끝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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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은 둘 모두 파로 끝났다. 같은 홀에서 열린 2차 연장. 황중곤의 티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으로 향하자 김비오는 우드로 안정적으로 티샷을 했다. 결국 황중곤은 보기, 김비오는 파를 적어내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비오가 연장 접전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첫 승 및 통산 9승을 달성했다.
3일 경기 안산시에 있는 더 헤븐CC 서·남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 3라운드까지 16언더파 단독 1위였던 김비오는 4라운드에서만 10타를 줄인 황중곤과 합계 21언더파 267타 동타를 기록한 뒤 2차 연장 끝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을 획득했다.
나흘 내내 리더보드 최상단 자리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지난해 6월 SK텔레콤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한 김비오는 “하늘이 도와주셔 18번 홀에서 극적인 이글을 할 수 있었다”며 “오늘만 우승 기쁨을 만끽한 뒤 다시 다음주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4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10언더파를 몰아친 황중곤은 이날 유일한 보기가 2차 연장에서 나오며 통산 4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함정우가 합계 20언더파 3위에 자리했고, 이태희가 19언더파 4위에 올랐다.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2주 연속 아마추어 우승에 도전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장유빈은 18언더파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산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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