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양궁 국가대표 이우석 정몽구배 우승, 女 정다소미 '와이어 투 와이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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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둔 이우석(26·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정몽구배 정상에 올랐다.
이우석은 3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구대한(30·청주시청)과의 2023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슛오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우석이 X10에 조금 더 가까이 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정몽구배 양궁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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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둔 이우석(26·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정몽구배 정상에 올랐다.
이우석은 3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구대한(30·청주시청)과의 2023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남자 리커브 결승전에서 슛오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는 세트스코어 5대5(30-28, 28-29, 30-30, 29-27, 27-29)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슛오프에서도 둘 모두 10점을 쏘며 팽팽했다. 하지만 이우석이 X10에 조금 더 가까이 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우석은 8강에서 대표팀 동료 김제덕(19·예천군청)을 잡고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마지막 대결에서 접전 끝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부 리커브에선 정다소미(33·현대백화점)가 유수정(28·현대백화점)을 세트스코어 7대3(30-28, 38-27, 27-28, 29-29, 29-27)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정다소미는 예선전부터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컴파운드 남녀 초대 챔피언엔 최용희(39·현대제철)와 오유현(34·전북도청)이 각각 올랐다.
한편, 이날 특별한 대결이 펼쳐졌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국가대표 대표팀이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또한, 레전드 매치도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1979년 세계선수권 5관왕에 빛나는 김진호, 19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서향순, 2004년 아테네올림픽 2관왕 박성현, 아테나 대회 금메달리스트 박경모가 힘을 모았다. 현역 국가대표로는 리커브 안산과 김제덕, 컴파운드 소채원과 김종호가 사선에 섰다.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 선수들도 함께했다. 이들의 누적 득점은 10만원씩 합산해 대한체육회에 기부됐다.
한편, 정몽구배 양궁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맞아 대회 규모를 키웠다. 역대 최다인 209명이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놓겨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상금도 총 5억2000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자랑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리커브 부문 기준, 컴파운드 1위는 2000만원)이 지급됐다.용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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