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협의회 열고 '서이초 교사 49재 집단행동'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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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늘(3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내일 전국 각지 초등학교 교사들이 집단 연가 사용 등을 예고한 데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연가 사용 등을 통해 집단행동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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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늘(3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내일 전국 각지 초등학교 교사들이 집단 연가 사용 등을 예고한 데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고위당정협의회는 정기국회 개막에 맞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 등 현안 점검을 의제로 올려 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의제와 참석자 등이 변경되며 비공개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에는 당에서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이,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연가 사용 등을 통해 집단행동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내일 임시 휴업을 계획하는 초등학교는 전국에서 30곳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100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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