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서이초 교사 49재' 집단행동 대책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내일(4일) 전국 초등학교 교사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긴급하게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당정과 대통령실은 오늘(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전국 초등교사의 집단 연가 사용 등에 대한 대책과 교권 회복 방안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에는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이,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SNS에서 '교권 회복 4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면서도 초등교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교육은 한순간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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