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박성훈·임욱빈 대표

이은영 기자 2023. 9. 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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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가나다 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실리콘 부품의 원재료를 생산해 소재부터 부품까지의 일괄 생산라인을 구축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반도체 기업의 1차 협력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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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가나다 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된 박성훈(왼쪽) 코마테크놀로지 대표와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 /중기중앙회 제공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실리콘 부품의 원재료를 생산해 소재부터 부품까지의 일괄 생산라인을 구축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를 통해 원가의 50%를 차지하는 실리콘 부품의 제조원가를 혁신적으로 절감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성장성을 인정받아 구미시 최초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박성훈 대표는 2013년 창업해 수입에 의존하던 대구경 실리콘 단결정 소재 국산화를 최초로 달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반도체 기업의 1차 협력사가 됐다.

또한 대만,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 각 국가별 반도체 제조시설을 대상으로 고객을 발굴해 2019년 10만달러 수준이던 수출을 2022년 546만달러 규모로 성장시켰다. 올해는 2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년 대비 4배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또 코마테크놀로지는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 고용문화를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청년친화 강소기업’ 및 ‘좋은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됐다.

바이오다인은 암 진단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 키트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액상세포검사 장비의 핵심 기술 블로윙 기술을 개발해 2013년 국내 최초로 특허를 등록했고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22개국 해외 특허를 획득하는 등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임욱빈 대표는 2009년 사업 진출 후 5세대 장비 개발을 통해 타사 대비 속도 및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우수한 품질로 2020년 36억원 매출 대비 200%이상 성장시켜 2022년 122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바이오다인은 충북대병원, 경기 용인·화성시 복지관, 순천향대학교, 대전보건대학 등 다방면에 걸친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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