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 비 소식…낮 최고 33도 '후텁지근'

류원혜 기자 2023. 9. 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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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고, 남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며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좁은 지역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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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3일 서울 남산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사진=뉴스1

월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고, 남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충청권, 경상권 서부 내륙,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영서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5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며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좁은 지역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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