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 대통령, 민생은 뒷전이고 이념 전쟁만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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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을 뒷전으로 한 채 '이념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지난해 7월 윤 대통령은 첫 장·차관 국정과제 워크숍에서 이념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었다며,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철학과 원칙이 우클릭한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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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을 뒷전으로 한 채 ‘이념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3일) 국회 브리핑에서 “철 지난 색깔론에 꽂힌 대통령의 언행이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지난해 7월 윤 대통령은 첫 장·차관 국정과제 워크숍에서 이념이 아닌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었다며,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철학과 원칙이 우클릭한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친윤 매카시즘에 빠졌다면서, “스스로를 우상화하고 싶은 것이라면 차라리 홍범도 장군 흉상 대신 윤 대통령 본인 흉상을 세우라”라고 비난했습니다.
여당을 향해서도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대해 공식 논평을 한 적이 없다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수해 구조 활동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의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특검과 국정조사를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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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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