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손상환자 2,620명…최다는 추락·낙상
최덕재 2023. 9. 3. 17:26
재작년 기준 일 평균 2,620명이 추락, 교통사고 등으로 다쳐 입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250개 병원 퇴원환자를 표본 분석한 퇴원손상 심층조사를 거쳐 발간한 '2021년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입원환자는 622만5,014명이며, 이중 손상환자가 95만6,185명, 하루 평균 2,620명으로 15.4%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손상환자 입원 비율은 12.6%인 암이나 11.3%인 소화계통 질환보다 많은 겁니다.
손상 원인은 추락·낙상이 47.2%로 가장 많았고, 운수 관련 사고가 23.3%, 부딪힘이 10.9%였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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