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히트곡 ‘한 페이지가~’ 명품 라이브로 열창 “아직 떨려”

정하은 2023. 9. 3.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히트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콘서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영케이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영케이 솔로 콘서트 - 레터스 위드 노트'를 열고 팬들과 소중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한편 영케이는 오는 4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레터스 위드 노트'를 발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히트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콘서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영케이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영케이 솔로 콘서트 - 레터스 위드 노트’를 열고 팬들과 소중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마지막 공연일인 3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열고 국내외 팬들과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마이데이(팬덤명) 3기에 한해 최근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했고 이어 일반 예매일인 14일 오프라인 공연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영케이 첫 솔로 콘서트’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5시, 무대에 오른 영케이는 특유의 탄탄한 고음과 흔들림없는 목소리로 3회차 공연임에도 퀄리티 높은 라이브와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데이식스의 대표히트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나오자 팬들의 떼창이 터져나오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안녕하세요 영케이입니다”라고 운을 뗀 영케이는 “이제 뒤돌아볼 수가 없다. 셋째 날이기도 해서 익숙해질 만도 한데 떨린다. 첫 곡에서도 묻어나온 거 같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4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레터스 위드 노트’ 발매를 앞두고 연 공연이라 더욱 특별했다. 오프닝 곡이자 미공개곡인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에 대해 그는 “드디어 내일 발매된다. 오프닝 곡이자 앨범의 첫 곡이기도 하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순간을 떠올렸는데 가장 처음 떠오르는 단어가 ‘떨리네’였다. 그 심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영케이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 등 데이식스의 수많은 명곡들의 작사, 작곡을 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까지 지니며 ‘실력파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 두 차례의 월드투어, 100회 이상의 밴드 라이브 콘서트, 올해 4월 카투사 전역 후 다양한 야외 페스티벌에 출연해 관객과 호흡을 맞춰온 영케이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며 또 한 번 성장했다.

한편 영케이는 오는 4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레터스 위드 노트’를 발매한다. 전작 이후 약 2년 만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카투사 전역 후 첫 앨범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는 애절하고도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애달픈 감정선을 영케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표현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