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팬들이 인정했다!’ 홍명보-박지성-손흥민, 아시안컵 드림 XI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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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박지성, 손흥민이 팬들이 직접 투표한 AFC 아시안컵 드림 XI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팬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아시안컵 드림 XI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박지성 디렉터는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02년 4강 신화를 만들었고, 2010 FIFA 월드컵에선 주장으로 출전해 원정 첫 16강 진출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2015 AFC 아시안컵 준우승, 2022 FIFA 월드컵 16강 진출 등 역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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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홍명보, 박지성, 손흥민이 팬들이 직접 투표한 AFC 아시안컵 드림 XI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팬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아시안컵 드림 XI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각 포지션에서 가장 높은 투표를 받은 선수들과 아시아 축구 전문가 패널의 선택을 기반으로 최종 스쿼드가 만들어졌다.
대한민국 출신으로는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중앙 수비수에 뽑혔다. 홍명보 감독은 A매치 137경기에 나섰다. 수비수임에도 10골을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은 2002 FIFA 한일월드컵에 주장으로 출전해 대한민국 4강 신화에 앞장섰다.
전북현대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도 선정됐다. 박지성 디렉터는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100경기 출전해 13골을 넣었다. 박지성 디렉터는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02년 4강 신화를 만들었고, 2010 FIFA 월드컵에선 주장으로 출전해 원정 첫 16강 진출을 만들었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 간판스타 손흥민도 들어갔다. 손흥민은 국가대표로 111경기에 나섰다. 현재 37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 3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2015 AFC 아시안컵 준우승, 2022 FIFA 월드컵 16강 진출 등 역사를 기록했다.
한편 일본은 나가토모 유토, 혼다 케이스케 등이 뽑히며 최다 배출(4명)을 기록했다.
[AFC 드림 XI 명단]
골키퍼: 모하메드 알-디야 (사우디아라비아)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일본), 홍명보 (대한민국), 메흐디 마흐다비키아 (이란), 나카자와 유지 (일본)
미드필더: 박지성 (대한민국), 혼다 케이스케 (일본), 나카무라 순스케 (일본)
공격수: 손흥민 (대한민국), 알리 다에이 (이란), 팀 케이힐 (호주)
교체: 매튜 라이언 (호주), 살레 알 누아이마 (사우디아라비아), 나샤트 아크람 (이라크), 마제드 압둘라 (사우디아라비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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