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성지인, 면접에 청바지 입고 온 지원자와 기싸움 "꼰대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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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인 대표가 면접자와 불꽃 튀는 기싸움을 펼쳤다.
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결혼정보회사 CEO 성지인 회사 매칭 매니저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지인은 "매칭 매니저를 뽑는 면접이다. 채용 기준은 무조건 말을 잘해야 한다. 말 잘하는 것이 기본이 되는 건 잘 들어주는 것이다.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뽑아서 면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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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인 대표가 면접자와 불꽃 튀는 기싸움을 펼쳤다.
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결혼정보회사 CEO 성지인 회사 매칭 매니저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지인은 "매칭 매니저를 뽑는 면접이다. 채용 기준은 무조건 말을 잘해야 한다. 말 잘하는 것이 기본이 되는 건 잘 들어주는 것이다.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뽑아서 면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지원자가 최종면접장에 등장했다. 성 대표는 청바지를 입고온 20대 지원자에게 "청바지 입고 온 거 처음봤다. 요새 친구들은 다 그런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이들은 "청바지 입어도 되지 않나", "그래도 청바지는 좀.."이라며 의견이 나뉘었다. 전현무는 "청바지가 캐쥬얼의 대표 옷이기 때문에 정장을 입고가야지"라고 말했고, 성지인은 "청바지가 입고 와도 되는데 저라면 청바지를 안 입고 온다"고 공감했다.
스페셜 MC 김응수도 "상갓집에 사도 상갓집에 맞는 옷을 입고 가지 않나"고 말하자, 김숙은 "그래도 요즘 면접은 편해진 추세인데"라고 말했다. 이연복 또한 "입는건 본인의 자유인데,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성지인의 지적에 면접자는 "평소와 일할 때 사람이 같아야 하니까 면접본다고 빡세게 입고 오기 보다는 편한사람처럼 보여주려고 이렇게 입고 왔다"고 아직까지는 면접에서는 갖춰져있는 복장을 입고 오는 경우가 많으니까.."라고 지적했다.
이에 면접자는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꼰대 같은 분들이 너무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에 성지인은 "꼰대가 뭐냐?"라고 되물으며 기싸움을 펼쳤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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