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잠실우성4차, 32층·825가구로 재건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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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 아파트가 최고 32층, 총 825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지난 1일 잠실우성4차에 대한 사업시행 인가를 처리했다.
재건축은 정비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인가, 착공, 준공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 인가는 조합이 수립한 재건축 계획에 대해 구청장이 확정·인가하는 절차로, 사업이 본격화되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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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 아파트가 최고 32층, 총 825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지난 1일 잠실우성4차에 대한 사업시행 인가를 처리했다. 재건축은 정비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인가, 착공, 준공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 인가는 조합이 수립한 재건축 계획에 대해 구청장이 확정·인가하는 절차로, 사업이 본격화되는 단계다. 조합은 조만간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잠실우성4차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2017년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현재 7개동 555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3만1961.1㎡ 부지에 용적률 299.69%, 최고 높이 97.3m를 적용받아 최고 32층, 825가구로 탈바꿈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포함해 분양 물량은 732가구, 임대 물량은 93가구다. 일반 분양으로 48가구가 풀릴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70·84·102·105·160㎡ 등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인근 잠실 유수지 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공 보행통로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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