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학생 곁에 있어달라"…교사 집단행동 자제 촉구
나경렬 2023. 9. 3. 17:10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내일(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이 예고된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사들에게 집단행동 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3일) '교권 회복 및 교육 현장 정상화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9·4 공교육 멈춤의 날'에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의 곁에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육부는 교권 회복 방안을 마련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 범죄와 구분될 수 있도록 국회에 입법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현장에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에 대해선 정책을 보완하겠다며 재차 교사들의 집단행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이주호 #호소문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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