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비 피살' 주장 억만장자 알파예드 별세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2023. 9. 3. 17:09
영국 해러즈백화점의 전 소유주 모하메드 알파예드(사진)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언론들이 밝혔다.
1929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알파예드는 거리에서 탄산음료를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국 유명 백화점 해러즈의 소유주가 된 입지전적인 사업가다.
그는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과 함께 교통사고로 숨진 도디 알파예드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영국 왕실이 다이애나비와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배후라고 주장하며 여러 차례 소송을 제기했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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