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핫 스폿] 인천 학익지구 중심에 … 브랜드 아파트 562가구
학익·주안동 일대 도심개발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조성
초·중·고 걸어서 통학거리
쇼핑·병원 인프라 이용 편리
전국 미분양 주택 감소세가 지난 7월 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특히 인천 미추홀구 미분양 주택은 지난 3월 1054호까지 치솟았다가 6월 696가구까지 줄어들었다. 미분양 주택 감소의 배경으로는 신규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꼽힌다. 매매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건설사 등에서 미분양 물량 해소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수요자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신규 단지로 돌아서고 있다.
미분양 물량 감소로 일대에 탄력이 붙은 미추홀구에서 '포레나 인천학익'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미추홀구 학익동 290-1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5개동·562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인천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인천 일대는 최근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함께 미분양 가구가 꾸준히 소진되는 등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미추홀구 '더샵 아르테'는 최근 잔여 가구에 대해 100% 계약을 마쳤다. 동구에 공급되는 '인천 두산위브센트럴'과 계양구의 '작전한라비발디'도 완판을 기록했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향후 약 5000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현재 학익동과 주안동 일대는 '미니신도시'급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신흥 주거지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학익지구 원도심에 위치한 덕분에 이 단지는 교통·교육·생활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다.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등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이 단지 반경 2㎞ 이내에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연학초, 인주초·중, 학익초·고, 학익여고, 인하사대부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홈플러스, CGV인천학익, 인천문학경기장, 인하대병원 등과도 가깝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고, 지상주차를 최소화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인천학익은 원도심의 완성된 인프라에 주변 도시정비사업으로 이미 주거 환경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26년 4월(예정)이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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