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vs 황중곤, LX 챔피언십 연장전 돌입 '시즌 첫 우승 경쟁'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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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주자 김비오(33)와 황중곤(31)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마지막 날 연장전에 돌입했다.
황중곤은 3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버디 10개를 쓸어 담았다.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김비오는 17번 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뒤 18번홀(파5)의 극적인 이글 퍼트로 연장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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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표주자 김비오(33)와 황중곤(31)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마지막 날 연장전에 돌입했다.
황중곤은 3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버디 10개를 쓸어 담았다.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세웠다.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김비오는 17번 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뒤 18번홀(파5)의 극적인 이글 퍼트로 연장 기회를 만들었다. 5언더파 67타.
올시즌 첫 우승을 기대하는 두 선수는 정규 라운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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