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결특위, 추경 심사대비 사전설명회…“양당 협의로 최선”

최현호 기자 2023. 9. 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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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2기 예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2023년도 도·도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대비 사전설명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구)가 예결특위 위원들의 예산 심사 능력 향상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열고 양당 협의를 통한 ‘도민 혈세’ 낭비 방지에 뜻을 모았다.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이 같은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선구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2)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속에 1천400만 도민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집행부에서 머리를 맞대고 짜온 추가경정예산(안)인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이에 맞는 심도 있는 심사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며 “제11대 경기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모두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선구 예결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양당과 협의하며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23년도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 심사는 제371회 임시회에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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