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국제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땀끼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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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땀끼시장의 초청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3박5일 동안 베트남 땀끼시를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적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달서구청장과 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카우빌리지 달서후원회장, 달서구새마을회장, 각급 새마을단체장 등 12명의 대표단은 땀끼시 관내 초등학교 및 전자도서관을 비롯한 각종 시설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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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장과 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카우빌리지 달서후원회장, 달서구새마을회장, 각급 새마을단체장 등 12명의 대표단은 땀끼시 관내 초등학교 및 전자도서관을 비롯한 각종 시설도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초등학교 아이들의 학업증진과 교육을 위해 땀끼시 내 14개 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도서를 지원했다. 땀 응옥면 등 5개 면의 40개 농가에는 자몽, 구아바 등 유실수 묘목 지원과 암소 지원(땀탕면) 사업도 이뤄졌다.
방문 첫날은 쩐꾸옥또안 초등학교 수업 참관과 함께 어린이 도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쩐 남 흥 인민위원회 당서기 및 부이 응옥 안 시장 등이 참여하는 환영간담회에서는 우호교류협약(2011.7.12)이후 지난 12년간의 교류성과에 대한 평가 및 향후 교류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2014년부터 달서구새마을회와 땀응옥면의 협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증대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땀응옥면 저소득 농가 1개소를 대표로 묘목 지원을 하며 마을주민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도 참여했다.
또한 2015년부터 땀탕면의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카우빌리지 달서후원회(후원회장 허노열)에서 암소지원을 추진하며 농가소득증대에 힘써 왔고 이번에도 암소 1마리를 지원했다.
그 외에도 베트남전 당시 마을 사람들이 군인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만든 32km 길이의 끼안터널을 관람하며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7년 국가유적지로 지정된 곳으로 2017년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이후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곳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 12월 땀끼시 대표단의 우리 구 방문에 이어 오랜만에 땀끼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난 12년간 추진한 교류사업을 토대로 우리 구 중견기업들의 땀끼시 진출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 보다 미래 지향적인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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