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전성우, 두 얼굴의 최강 빌런 ‘설계자 덱스’ 정체 밝혀졌다!

손봉석 기자 2023. 9. 3. 16: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방송화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전성우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 10회에서 전성우의 두 얼굴이 밝혀졌다. 전성우의 실체가 법의학자 한세진이 아닌 최악의 범죄 설계자 ‘덱스’였던 것.

한세진은 마중도(전국환 분) 부검 의뢰를 받아 부검을 진행하는 도중 위 안에 발견된 흰색의 불투명한 결정형태를 찍어 먹어보는 과감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양치영(조희봉 분) 살인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진호개(김래원 분)와 마태화(이도엽 분)의 대치 순간, 상기된 표정으로 등장한 한세진을 보고 당황하는 진호개의 모습이 그려졌다.

짧은 순간에 진호개는 한세진이 자신의 수사에 혼선을 준 범죄 설계자 ‘덱스’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순식간에 여유를 되찾고 독기 어린 눈빛으로 진호개와 대면하고 있는 한세진의 모습으로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대치가 그려졌다.

긴장감 넘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한세진과 진호개, 마태화가 있던 카라반이 폭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체 발견으로 엔딩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둔 상황 속 역대급 빌런 ‘덱스’의 최종 설계는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한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