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 9승' 키움, KT 꺾고 4연승 질주

이상필 기자 2023. 9. 3.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kt wiz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키움은 51승3무70패로 9위에 자리했다.

이후 불펜진을 가동한 키움은 KT의 추격을 가볍게 저지하며 7-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t wiz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키움은 51승3무70패로 9위에 자리했다. 3연패에 빠진 KT는 63승2무50패로 2위를 지켰다.

키움 임병욱과 김시앙은 각각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후라도는 6.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9승(8패)을 달성했다.

반면 KT 선발투수 김민은 3이닝 6실점(5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은 3회말 임병욱의 2루타와 김태진의 내야안타, 김혜성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도슨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키움은 4회말 이주형의 2루타로 상대 실책 등으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임병욱의 2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김수환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이어진 무사 2,3루에서는 김시앙의 2타점 적시타로 6-0을 만들었다.

키움의 공세는 계속 됐다. 6회말 김수환과 김시앙, 김태진, 김혜성의 4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내며 7-0으로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지원 속에 후라도는 7회 2사까지 노히트로 KT 타선을 잠재웠다. 이후 불펜진을 가동한 키움은 KT의 추격을 가볍게 저지하며 7-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