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학생 곁에 있어달라"‥교사 집단행동 자제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숨진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내일 전국 초등학교 교사들이 연가 사용을 통한 추모 행사 참여를 예고한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호소문을 내고 "선생님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대한 열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앞장서겠다"며, "그러니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 곁에서 학교를 지켜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숨진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내일 전국 초등학교 교사들이 연가 사용을 통한 추모 행사 참여를 예고한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호소문을 내고 "선생님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대한 열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이 앞장서겠다"며, "그러니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 곁에서 학교를 지켜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그러면서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 범죄와 구분될 수 있도록 국회에 입법을 요청하고 있다"며 "무너져 내린 교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마음은 교육부도 선생님들과 절대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생님들께서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교육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국 초등학교 교사들은 내일을 이른바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연가 사용 등을 통한 집단행동을 예고한 상태로, 임시 휴업을 계획하는 학교는 모두 서른 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1001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민주당 "친윤 매카시즘 빠진 윤 대통령, 홍범도 대신 본인 흉상 세우라"
- 국민연금 가입자 1년 새 7만명 감소‥수급자는 43만명 증가
- 이주호 "학생 곁에 있어달라"‥교사 집단행동 자제 호소
- 문재인 "대통령실이 나서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계획 철회하라"
- 국민의힘 "이재명, 명분·뜬금·원칙 없는 '3무 단식' 중단하라"
- 내일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제‥"헌신·아픔 기억"
- "저기 구석에 사람 머리 아냐?" 한밤 '숨바꼭질' 남성 잡고 보니‥
- 거제 앞바다서 낚시어선 50대 선장 실종돼 9시간째 수색 중
- 이재명 "'오염 처리수'로 창씨개명"‥런던협약 당사국에 친서
- "부인 회사 주식 처분은 부당" 총리 비서실장, 행정소송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