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TECH+ 2023' 성료

장아름 2023. 9. 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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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열린 국제 인공지능(AI) 전시회 'AI 테크 플러스(TECH+) 2023'이 성공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AI TECH+ 2023'에는 143개 사가 24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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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개 기업 참여…1천500만 달러 규모 수출·투자상담
국제 인공지능 전시회 'AI 테크 플러스(TECH+) 2023'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에서 열린 국제 인공지능(AI) 전시회 'AI 테크 플러스(TECH+) 2023'이 성공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AI TECH+ 2023'에는 143개 사가 24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첨단농업기술 전시회인 '그린 & 애그리테크 아시아Green & Agritech Asia)'가 공동으로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농기계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인 미국 '존디어(John Deere)'사 무쿨 바르시니(Mukul Varshney)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업계 최신 동향을 알아보는 'AI+X콘퍼런스'에서는 자율주행 농업, 인공지능 융합 농업기술,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인공지능 자연어 모델 분야, 실리콘밸리의 최신 기술 동향 등을 다룬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민·학생·기업 관계자 등 5천643명이 관람했고 66개 사가 77건의 수출 및 무역 상담을 거쳐 약 1천500만달러 규모의 계약 협상을 하는 성과를 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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