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패드, 28년만에 사라진다…MS "워드·메모장 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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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Windows) 운영체제(OS)의 번들 워드프로세서로 제공하던 '워드패드(WordPad)' 서비스를 28년 만에 종료한다.
MS는 지난 1일 업데이트한 기술설명서를 통해 "더 이상 워드패드는 업데이트하지 않으며, 앞으로 윈도 릴리스에서 제거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텍스트와 형식 편집, 프린터 출력을 제공하는 등 윈도의 기본 텍스트 편집기인 메모장보다는 기능이 다양하지만, MS워드보다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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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Windows) 운영체제(OS)의 번들 워드프로세서로 제공하던 '워드패드(WordPad)' 서비스를 28년 만에 종료한다.
MS는 지난 1일 업데이트한 기술설명서를 통해 "더 이상 워드패드는 업데이트하지 않으며, 앞으로 윈도 릴리스에서 제거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MS는 ".doc 및 .rtf와 같은 서식 있는 텍스트 문서는 'MS워드(Word)'를, .txt와 같은 일반 텍스트 문서는 '메모장'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워드패드는 '윈도95'부터 대부분의 윈도 버전에 탑재됐다. 텍스트와 형식 편집, 프린터 출력을 제공하는 등 윈도의 기본 텍스트 편집기인 메모장보다는 기능이 다양하지만, MS워드보다는 떨어진다. 이에 형식이 복잡하지 않은 짧은 문서 작성에 유용했다.
이번 워드패드 종료 이유의 명확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외신은 워드가 온라인에서 제공되고 메모장 기능이 업데이트되면서 워드패드의 효용성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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