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홍범도 흉상 철거, 국군 정통성 훼손...대통령실 철회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를 추진하는 것은 역사를 왜곡하고 국군과 육사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홍범도 장군의 흉상만을 따로 철거·이전한다고 해도 그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면서 이 정도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를 추진하는 것은 역사를 왜곡하고 국군과 육사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3일) SNS에서 역사에 부끄러움과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글을 올린다면서, 당시 불가피했던 소련과의 협력을 이유로 독립전쟁의 위업을 폄훼하는 것은 스스로 남루하고 편협한 나라로 떨어지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홍범도 장군의 흉상만을 따로 철거·이전한다고 해도 그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면서 이 정도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해 역사와 선열에 부끄럽지 않게 해달라고 대통령실에 촉구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게 뭐야?'...도로 위 기이한 광경에 경찰 '화들짝' [뉴스케치]
- "2심은 반드시 이긴다"...'담배 소송' 뒤집기 노리는 건보공단
- 화장품만 발라도 살 빠진다?...줄지 않는 거짓광고
- "두 마리가 1분간 물어뜯어"...목줄 풀린 '펫티켓'
- 美서 돌연변이 30여개 더 많은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조짐
- 티아라 '따돌림 사건' 재점화...김병만, 가정 폭력 혐의 송치
- [출근길 YTN 날씨 11/15] 흐리고 오전까지 곳곳 산발적 비...예년보다 포근
- 명태균 씨·김영선 전 의원 구속...검찰 수사 탄력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