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시즌 25호포…홈런 1위 노시환과 5개 차

문대현 기자 2023. 9. 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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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36·SSG 랜더스)이 시즌 25호 아치를 그리며 홈런 선두 노시환(30개·한화 이글스)과 격차를 5개로 좁혔다.

최정은 8월31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25호이자 통산 454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올 시즌 홈런 1위 노시환과의 격차를 5개로 좁혔고, 현재 통산 홈런 부문 1위인 이승엽(467개)에게도 13개 차로 따라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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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IA전 5회 박준표 상대로 역전 투런포
통산 최다 득점에 2득점만 남아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7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SSG 최정이 적시 2루타를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3.7.2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최정(36·SSG 랜더스)이 시즌 25호 아치를 그리며 홈런 선두 노시환(30개·한화 이글스)과 격차를 5개로 좁혔다.

최정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4-5로 밀리던 5회말 1사 1루에서 KIA 박준표의 142㎞짜리 투심을 잡아 당겨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최정은 8월31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25호이자 통산 454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올 시즌 홈런 1위 노시환과의 격차를 5개로 좁혔고, 현재 통산 홈런 부문 1위인 이승엽(467개)에게도 13개 차로 따라 붙었다.

나아가 최정은 통산 1354득점을 기록해 KBO리그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 경신에 2득점 만을 남겨뒀다. 통산 득점 1위 역시 이승엽(1355점)이 보유하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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