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우 "이름·채무 다 속인 전처와 2번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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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이혼으로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한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현진우가 출연해 전처와 2번이나 이혼해 현재의 아내를 만나 재혼하기까지 사연을 털어놨다.
"생활비를 줘도 3달을 못 채웠다. 아내가 먼저 이렇게 못 살겠다고 했다"라며 "2008년 이혼 후 2015년 지금의 아내를 만났는데 너무 행복하다. 이 행복이 달아날까봐 두려울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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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이혼으로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한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현진우가 출연해 전처와 2번이나 이혼해 현재의 아내를 만나 재혼하기까지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첫 아내가 이름, 나이, 학력, 재산, 채무을 모두 속였다. 결혼 생활에 진실이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했던 아내의 말은 거짓말이었고 끊임없이 오는 채무독촉 우편물에 결국 법무사까지 찾아갔다고 했다. 결국 4년 만에 이혼했다던 그는 "정말 많은 채무가 있었고 그걸 다 갚아줬다. 차라리 이혼하고 나니까 마음도 너무 편안해졌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전처와 재결합했지만, 사치와 낭비를 일삼던 아내는 달라지지 않았다. "생활비를 줘도 3달을 못 채웠다. 아내가 먼저 이렇게 못 살겠다고 했다"라며 "2008년 이혼 후 2015년 지금의 아내를 만났는데 너무 행복하다. 이 행복이 달아날까봐 두려울 정도"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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