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 증축' 광주 송정역 연말 착공…26년 준공 예정

천정인 2023. 9. 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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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증축 사업 착공이 올해 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광주송정역 증축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결과 실시설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말 착공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조 의원은 "광주송정역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수요예측을 통해 증축 규모가 늘어났다"며 "2026년 준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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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증축 조감도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송정역 증축 사업 착공이 올해 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광주송정역 증축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결과 실시설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말 착공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광주송정역 증축사업은 철도 노선 확대와 이용자 증가에 따라 부족한 여객시설·편의시설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3차례에 걸친 추가 증축 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국비 447억원을 투입, 시설 면적을 약 2배 가량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 의원은 "광주송정역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수요예측을 통해 증축 규모가 늘어났다"며 "2026년 준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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