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고단열 코팅유리·강풍차단 창호 … 에너지 절감효과 '굿'
이사철, 웨딩 등 이슈가 많은 가을을 앞두고 리모델링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가운데 인테리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창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흔히 '새시'로 불리는 창호는 조망을 확보하고 밝고 따뜻한 자연 채광으로 실내 분위기를 완성해줄 뿐만 아니라 단열, 방음, 수밀, 기밀, 내풍압 등 여러 기능을 책임지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특히 창호는 건축물 내외부를 잇는 연결고리로 건물에서 가장 에너지 손실이 많은 부분이기도 하다. 최근 창호 업계에서는 '친환경'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으며 단열을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창호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선보인 '홈씨씨 윈도우'는 높은 단열 성능과 다양한 부자재가 특징이다.
홈씨씨 윈도우에는 창호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유리에 국내 유리 시장 판매 1위인 KCC글라스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Low-E)유리'가 적용된다. 로이유리는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이 유리 안쪽 면에 여러 층으로 코팅된 제품으로, 이를 통해 실내를 밝게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홈씨씨 윈도우에는 강풍을 막아주는 '에어가드'도 추가됐다. 에어가드는 창틀 사이 바람의 실내 유입을 막아주는 창호 부자재로 창호 여밈대 구간 작은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마저 막아준다. 상황에 따라 밀폐력 조절도 가능하며 한 번 설치하면 창호를 교체할 때까지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홈씨씨 윈도우에는 창의 여닫이를 쉽게 도와주는 '스마트 오픈' 기능과 눈으로 잠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잠금 표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핸들' 그리고 창틀 사이로 들어오는 작은 벌레의 유입을 막아주는 '버그가드' 등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부자재가 적용됐다.
창호를 교체하고 싶지만 비싼 교체 비용이 고민이라면 정부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활용하면 된다. 그린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정책사업으로, 노후 민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공사비의 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단열 창호로의 교체 등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관련된 공사 진행 시 단독주택은 최대 1억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의 공사비 대출에 대한 이자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준다.
서울시에서도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을 통해 사용승인일 10년을 경과한 서울 소재 주택을 대상으로 고단열 창호 설치비에 대해 최장 8년간 분할 상환이 가능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맞아 고단열 창호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졌다"며 "올가을 특수코팅 로이유리 적용으로 단열 성능을 한층 높인 홈씨씨 윈도우로 교체해 다가올 겨울철에 난방 비용 절약 효과를 직접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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