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등 11곳 도시재생사업 사업지 선정…정부 65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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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경기 의왕, 충북 청주 등 총 11곳이 도시재생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국토교통부가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인천 강화, 경기 의왕, 충북 청주·제천, 충남 홍성, 전북 남원·정읍, 경북 영덕, 경남 함안·함양, 강원 홍천 등이다.
충북 청주는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인 '혁신지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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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경기 의왕, 충북 청주 등 총 11곳이 도시재생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국토교통부가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인천 강화, 경기 의왕, 충북 청주·제천, 충남 홍성, 전북 남원·정읍, 경북 영덕, 경남 함안·함양, 강원 홍천 등이다.
국토부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27개 사업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 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 사업을 선정했다.
충북 청주는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인 ‘혁신지구’로 선정됐다.
나머지 10곳은 소규모 주거지역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대상지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지에 국비 727억원, 지방비 498억원 등 총 6460억원을 투입한다.
충북 청주는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에 업무 시설과 창업 지원 시설 등을 조성하고, 입주 기업 종사자를 위한 공공 분양 주택도 공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체 사업지 중 9곳이 비수도권이고 인구 50만명 이하의 지방 중·소도시 비중이 커 국토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재생사업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인정사업도 연내 추가 공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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