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엄기준·박효신·고경표와 연기한 복면 가수 누구?

‘복면가왕’. 사진lMBC

‘복면가왕’에서는 난공불락 3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과, 4인의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가창력으로 맞붙는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레전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그의 정체에 대한 힌트로 “엄기준, 박효신, 고경표와 함께 연기한 경험이 있는 분”이라는 단서가 제공되는데, 이에 배우 정영주가 정체를 알아차린 듯 무릎을 치며 환호해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센스 넘치는 입담과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화제의 아이콘에 등극한 김민경이 ‘복면가왕’ 녹화 도중 사랑 고백을 한다. 그녀는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이분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 두통이 올 정도로 심장이 빨리 뛰고 있다”, “사랑에 빠진 것 같다”라며 감탄사를 쏟아낸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연예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로 추리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신봉선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SM 소속의 가수가 분명하다”라고 주장한다. 신빙성 있는 근거를 바탕에 둔 그녀의 추리에 모두가 주목한 가운데, YG 소속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의 멤버 최현석과 지훈이 각자 신봉선의 의견에 반대하며 ‘JYP, HYBE’ 소속 가수 같다고 밝혀 불꽃 튀는 추리 대전이 이어진다.

207대 가왕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가창력 한판 대결은 3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