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올가을 극장가 휩쓸 새로운 흥행 주자

양유진 기자 2023. 9. 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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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올해 가장 유니크한 공포 '잠'이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면서 새로운 흥행 주자의 탄생을 알렸다.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잠'이 개봉을 3일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봉준호 감독부터 국내 언론 매체와 관객들까지 만장일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잠'이 3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새롭게 극장가의 흥행 판도를 바꿀 유니크한 장르 영화의 출현을 알리는 것으로, 예측불가한 스토리와 흡입력, 배우들의 미친 열연으로 가득한 '잠'의 가을 극장가 흥행몰이를 예고한다.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한 2023년 가장 유니크한 공포 '잠'은 오는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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