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국민은행, 日에네오스에 져 박신자컵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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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국제대회로 확대된 2023 박신자컵에서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일본)와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74-79로 패했다.
KB국민은행은 74-75로 뒤진 4쿼터 종료 58.9초를 남기고 가드 허예은의 턴오버로 추격 기회를 놓쳤다.
에네오스는 빈틈을 놓치지 않고, 곧장 달아났고, 강이슬의 3점슛마저 림을 외면한 KB국민은행은 패배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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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국제대회로 확대된 2023 박신자컵에서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일본)와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74-79로 패했다.
B조 조별리그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지만 전날 도요타 안텔롭스(일본)와 준결승에서 패한데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5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주전 센터 박지수가 8분37초만 뛰어 높이의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박지수는 8점을 올렸다.
일본 W리그에서 11년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에네오스는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KB국민은행은 74-75로 뒤진 4쿼터 종료 58.9초를 남기고 가드 허예은의 턴오버로 추격 기회를 놓쳤다.
에네오스는 빈틈을 놓치지 않고, 곧장 달아났고, 강이슬의 3점슛마저 림을 외면한 KB국민은행은 패배를 받아들였다.
한편, 앞서 열린 5·6위 결정전에선 부산 BNK가 인천 신한은행을 83-72로 눌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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