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광주 이정효 감독, “울산이지만 맞짱 떠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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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이정효 감독이 선두 울산현대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이정효 감독은 "사실 부담이 크다. 주축 4명이 결장한다. 울산전을 준비하면서 4일 전에 현타가 왔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잘 이해해줬다"고 멋쩍게 웃으면서, "누가 들어가도 우리색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적으로 나가겠다. 울산이지만, 맞짱 떠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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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선두 울산현대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광주는 3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현재 광주는 11승 9무 8패 승점 42점으로 4위에 올라 있다. 오늘 울산을 꺾으면 FC서울(승점43)을 제치고 하루 만에 3위 자리를 탈환한다.
최근 8경기 무패(3승 5무)를 달리며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광주다. 이런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과 격돌한다.
전력 누수를 안고 싸운다. 광주는 공격수 허율과 엄지성이 올림픽대표팀에 차출됐고, 중앙 수비수 티모가 부상, 공격의 핵인 아사니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발됐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이정효 감독은 “사실 부담이 크다. 주축 4명이 결장한다. 울산전을 준비하면서 4일 전에 현타가 왔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잘 이해해줬다”고 멋쩍게 웃으면서, “누가 들어가도 우리색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적으로 나가겠다. 울산이지만, 맞짱 떠보겠다”고 밝혔다.
징크스를 깨뜨려야 한다. 광주는 울산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 역대 전적에서 23전 1승 6무 16패, 2015년 8월 29일 안방에서 0-1 패배를 시작으로 8년 동안 16경기 무승(5무 11패)에 빠져 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잘 싸우고도 1-2, 0-1로 패했다.
이정효 감독은 “카운터를 맞더라도 압박해보려고 한다. 선발로 나서는 필드 플레이어 10명 중에 베카를 제외하고 모두 골맛을 봤다.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면서, “울산의 컨셉트는 안정적이다. 최근 홍명보 감독님이 후방 밸런스에 중점을 두시는 것 같다. 어떻게 뚫을지 생각했다. 상대가 잘하는 것을 못하게 해야 한다. 실점을 하지 않고 계속 두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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