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태국 현지인 맛집 먹방으로 침샘 자극 (뚜벅이 맛총사)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뚜벅이 맛총사’에서 쉴 틈 없는 먹방을 펼쳤다.
윤두준은 지난 2일 방송된 채널S∙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뚜벅이 맛총사’에 출연해 태국 방콕의 맛을 즐겼다.
윤두준은 둘째 날에도 어김없이 현지인 맛집을 찾아다녔다. 전날 밤 심각하게 메뉴 고민을 하던 윤두준은 계획 없이 맛집을 찾기로 결정, 대중교통을 이용해 태국 금융의 중심이자 현지 맛집 천국인 실롬에 도착했다.
쌀국수 현지 맛집을 찾기 위해 미식골목 컨벤트로드에 입성한 가운데 다른 멤버들이 길거리 간식에 관심을 보이자 윤두준은 “일단 쌀국수 가야 된다. 현혹되지 마라. 일단 직진”이라며 단호하게 상황을 정리했다.
윤두준은 이어서 미슐랭 인증 맛집을 찾았다. 그러나 촬영이 불가하다는 말에 당황했고, 길과 말을 잃은 채 맛집을 찾아 헤맸다. 이후 현지 배달 맛집을 찾아낸 윤두준은 다양한 쌀국수를 먹으며 폭풍 면 먹방을 선보였다.
윤두준은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중에도 끊임없이 음식 이야기를 하며 ‘프로 먹방러’임을 입증했다. 그러면서도 윤두준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한데, 내가 지금 먹고 싶은 음식과 당장 뭘 원하는지를 찾는 게 생각보다 힘들다”고 털어놨다.
누구보다 먹방에 진심인 윤두준은 맛집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프로 ‘뚜벅이’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노포 감성의 식당에서 무카타를 폭풍 흡입한 윤두준은 “향신료 맛이 더 나면 어땠을까 생각도 한다. 태국 사람 다 됐다. 태국 너무 좋다”이며 현지인 맛집에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 또한 윤두준의 거침없는 미식 로드 속 명불허전 먹방 능력치와 생생한 현장감이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 현지의 맛을 찾아 떠나는 우당탕탕 맛집 여정기를 그린 ‘뚜벅이 맛총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20분 채널S,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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