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박신자컵] ‘후지모토 승부처 3점’ 에네오스, KB스타즈 격파 … 3위로 대회 마무리
손동환 2023. 9. 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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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를 지배한 에네오스가 박신자컵 3위를 차지했다.
에네오스 선플라워즈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3~4위 결정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9-74로 꺾었다.
골밑 공략에 집중한 에네오스는 3점 라인도 바라봤다.
4쿼터 시작 23초 만에 54-64로 밀렸지만, 산타 나나(179cm, F)가 KB스타즈 페인트 존을 휘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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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를 지배한 에네오스가 박신자컵 3위를 차지했다.
에네오스 선플라워즈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3~4위 결정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9-74로 꺾었다.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미야자키 사오리(167cm, G)와 타카다 시즈카(169cm, G), 후지모토 마코(179cm, F)와 나가오카 모에코(183cm, F), 토카시키 라무(193cm, F)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미야자키와 토카시키, 원투펀치가 시작부터 나왔다.
에네오스의 핵심 공격 옵션은 ‘페인트 존 공략’이었다. 공략하는 방식은 다양했다. 코트 밸런스에 맞는 골밑 침투와 속공 참가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공격 성공률을 높였다.
골밑 공략에 집중한 에네오스는 3점 라인도 바라봤다. 후지모토가 왼쪽 윙에서 3점 성공. 에네오스는 경기 시작 3분 39초 만에 11-4로 앞섰다.
KB스타즈의 외곽포에 더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하지만 미야자키의 재치 있는 패스와 호시 안리(171cm, G)의 3점포, 토카시의 골밑 침투 등으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에네오스는 21-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에네오스는 2쿼터 시작 후 2분 넘게 1점 차 우위를 유지했다. 살얼음판을 걸었다. 카시와쿠라 히데노리 에네오스 감독은 2쿼터 시작 2분 14초 만에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러나 에네오스는 KB스타즈의 중장거리포에 고전했다. 강이슬(180cm, F)에게 3점을 맞았고, 김소담(185cm, C)에게 미드-레인지 점퍼를 허용했다. 2쿼터 시작 4분 만에 25-29로 밀렸다.
에네오스는 W리그 정규리그에서도 여러 명의 선수들을 여러 조합으로 기용한다. 이번 박신자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네오스의 움직임은 흔들리지 않았다.
에네오스가 31-40으로 밀릴 때도, 선수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호시 안리도 마찬가지였다. 2쿼터 종료 5초 전 추격 3점슛 성공. 에네오스는 34-4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또, 박지수가 2쿼터 시작 2분 14초 만에 라커룸으로 물러났다. KB스타즈와 박지수한테 악재였지만, 에네오스에는 좋은 기회였다. 경기를 뒤집을 좋은 기회였다.
에네오스는 3쿼터에 미야자키와 토카시키를 동시에 투입했다. 그렇지만 3쿼터 시작 2분 만에 34-45로 밀렸다. KB스타즈의 변형 지역방어를 공략하지 못한 게 이유였다.
시간이 흘러도, 에네오스는 KB스타즈의 지역방어 공략에 애를 먹었다. 분위기 반전을 원한 히데노리 에네오스 감독은 3쿼터 시작 3분 10초 만에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불렀다.
사토 유카(172cm, G)가 추격 3점을 터뜨렸고, 후지모토와 오카모토 사야카(161cm, G)가 연속 득점했다. 에네오스는 KB스타즈와의 간격을 조금씩 좁혔다. 54-6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시작 23초 만에 54-64로 밀렸지만, 산타 나나(179cm, F)가 KB스타즈 페인트 존을 휘집었다. KB스타즈 페인트 존에서 연속 4점. 에네오스는 4쿼터 시작 2분 42초 만에 60-64로 KB스타즈를 위협했다.
에네오스의 반격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수비 리바운드 후 아웃렛 패스와 레이업으로 빠르게 득점. 4쿼터 시작 4분 41초 만에 66-67로 KB스타즈를 위협했다. KB스타즈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후지모토가 경기 종료 4분 4초 전 역전 3점포를 꽂았다. 다음 공격에서도 3점 성공. 에네오스는 경기 종료 3분 15초 전 72-67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를 뒤집은 에네오스는 남은 시간을 잘 지켰다. 최후의 승자가 됐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후지모토 마코(에네오스 선플라워즈)
에네오스 선플라워즈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3~4위 결정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9-74로 꺾었다.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미야자키 사오리(167cm, G)와 타카다 시즈카(169cm, G), 후지모토 마코(179cm, F)와 나가오카 모에코(183cm, F), 토카시키 라무(193cm, F)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미야자키와 토카시키, 원투펀치가 시작부터 나왔다.
에네오스의 핵심 공격 옵션은 ‘페인트 존 공략’이었다. 공략하는 방식은 다양했다. 코트 밸런스에 맞는 골밑 침투와 속공 참가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공격 성공률을 높였다.
골밑 공략에 집중한 에네오스는 3점 라인도 바라봤다. 후지모토가 왼쪽 윙에서 3점 성공. 에네오스는 경기 시작 3분 39초 만에 11-4로 앞섰다.
KB스타즈의 외곽포에 더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하지만 미야자키의 재치 있는 패스와 호시 안리(171cm, G)의 3점포, 토카시의 골밑 침투 등으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에네오스는 21-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에네오스는 2쿼터 시작 후 2분 넘게 1점 차 우위를 유지했다. 살얼음판을 걸었다. 카시와쿠라 히데노리 에네오스 감독은 2쿼터 시작 2분 14초 만에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러나 에네오스는 KB스타즈의 중장거리포에 고전했다. 강이슬(180cm, F)에게 3점을 맞았고, 김소담(185cm, C)에게 미드-레인지 점퍼를 허용했다. 2쿼터 시작 4분 만에 25-29로 밀렸다.
에네오스는 W리그 정규리그에서도 여러 명의 선수들을 여러 조합으로 기용한다. 이번 박신자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네오스의 움직임은 흔들리지 않았다.
에네오스가 31-40으로 밀릴 때도, 선수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호시 안리도 마찬가지였다. 2쿼터 종료 5초 전 추격 3점슛 성공. 에네오스는 34-4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또, 박지수가 2쿼터 시작 2분 14초 만에 라커룸으로 물러났다. KB스타즈와 박지수한테 악재였지만, 에네오스에는 좋은 기회였다. 경기를 뒤집을 좋은 기회였다.
에네오스는 3쿼터에 미야자키와 토카시키를 동시에 투입했다. 그렇지만 3쿼터 시작 2분 만에 34-45로 밀렸다. KB스타즈의 변형 지역방어를 공략하지 못한 게 이유였다.
시간이 흘러도, 에네오스는 KB스타즈의 지역방어 공략에 애를 먹었다. 분위기 반전을 원한 히데노리 에네오스 감독은 3쿼터 시작 3분 10초 만에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불렀다.
사토 유카(172cm, G)가 추격 3점을 터뜨렸고, 후지모토와 오카모토 사야카(161cm, G)가 연속 득점했다. 에네오스는 KB스타즈와의 간격을 조금씩 좁혔다. 54-6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시작 23초 만에 54-64로 밀렸지만, 산타 나나(179cm, F)가 KB스타즈 페인트 존을 휘집었다. KB스타즈 페인트 존에서 연속 4점. 에네오스는 4쿼터 시작 2분 42초 만에 60-64로 KB스타즈를 위협했다.
에네오스의 반격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수비 리바운드 후 아웃렛 패스와 레이업으로 빠르게 득점. 4쿼터 시작 4분 41초 만에 66-67로 KB스타즈를 위협했다. KB스타즈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후지모토가 경기 종료 4분 4초 전 역전 3점포를 꽂았다. 다음 공격에서도 3점 성공. 에네오스는 경기 종료 3분 15초 전 72-67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를 뒤집은 에네오스는 남은 시간을 잘 지켰다. 최후의 승자가 됐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후지모토 마코(에네오스 선플라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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