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자리" 유아인, 강남 클럽 방문설…소속사 "사실무근"

류원혜 기자 2023. 9. 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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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서울 강남구의 클럽을 방문했다는 소문에 대해 소속사가 부인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검찰 조사 받고 있는 유아인, 강남 클럽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유아인은 상습적으로 마약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마약류는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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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지난 5월24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chmt@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서울 강남구의 클럽을 방문했다는 소문에 대해 소속사가 부인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검찰 조사 받고 있는 유아인, 강남 클럽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유아인이 오늘 강남에서 제일 비싼 클럽의 제일 비싼 자리를 예약했다"고 주장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클럽 구조와 예약 좌석이 담겨있었다.

이와 관련해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3일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유아인은 서울에 없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상습적으로 마약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마약류는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류다.

경찰은 지난 6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유아인의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에 의문을 품고 재수사에 나선 상태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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