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韓 최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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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한국육상 사상 첫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벌어진 2023 다이아몬드리그 취리히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1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의 기세를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이어간다면 한국 남자 높이뛰기의 21년만의 금메달 탈환도 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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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벌어진 2023 다이아몬드리그 취리히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1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2m35)과 해미쉬 커(뉴질랜드·2m33)를 넘어서진 못했지만, 이날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6점을 보태 총 20점으로 전체 4위에 랭크됐다.
다이아몬드리그는 매 시즌 13개 대회에서 쌓은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 뒤 왕중왕전인 파이널을 펼친다. 남자 높이뛰기에선 상위 6명에게 파이널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올 시즌 남자 높이뛰기는 바심(29점)~주본 해리슨(미국)~커(이상 24점)~우상혁(20점)~장마르코 탐베리(이탈리아)~토마스 카르모이(벨기에·이상 15점)가 파이널행 티켓을 잡았다. 파이널대회는 16~17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다.
우상혁은 이날 동메달로 지난 시즌 한풀이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내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1~4위를 오갔지만, 마지막 대회였던 스위스 로잔대회에서 8위(2m15)로 부진해 최종 7위로 추락하며 파이널 출전이 무산됐다. 올 시즌에는 꾸준한 성적으로 한국육상의 신기원을 열었다.
올해 부비동염 수술 여파로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선 6위(2m29)에 머물기도 했으나,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점차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의 기세를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이어간다면 한국 남자 높이뛰기의 21년만의 금메달 탈환도 꿈은 아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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