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킬러문항 배제' 첫 모평···N수생 비율 13년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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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지시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의 첫 시험대가 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오는 6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수능 9월 모의평가를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3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지원자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11학년도(2010년 9월 시행)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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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배제 첫 시험 난이도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지시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의 첫 시험대가 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오는 6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수능 9월 모의평가를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3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수험생들과 입시업계는 이번 모의평가의 난이도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6월 윤 대통령 지시로 '킬러문항'이 배제되는 첫 시험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킬러문항 배제로 난이도 하락을 점치고 있지만, 교육부는 변별력을 갖출 것이라고 거듭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모의평가 지원자는 총 47만5825명으로 작년 9월보다 1만3545명 감소했다. 전체 지원자 중 졸업생 등(졸업생·검정고시생)은 10만4377명(21.9%)으로 올해 6월 대비 1만6077명, 작년 9월 대비 1만2126명 늘었다. 9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지원자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11학년도(2010년 9월 시행)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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