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9~10월 민생침해 범죄 집중 단속

이성덕 기자 2023. 9. 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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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3일 9~10월 두달간 폭력과 강도·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민생침해 범죄가 증가하는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길거리와 대중교통 등 국민의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폭력성 범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공공장소에 흉기이용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폭력 범죄와 강도·절도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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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 News1 DB

(안동=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경찰청은 3일 9~10월 두달간 폭력과 강도·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폭력 범죄 건수는 1만891건으로 2021년(1만507건) 대비 3.7% 증가했고 강도·절도 범죄 건수는 9861건으로 2021년(8907건) 대비 14.6% 증가했다.

경찰은 민생침해 범죄가 증가하는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길거리와 대중교통 등 국민의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폭력성 범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흉기 이용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 구사를 펼치고 흉기 휴대 배회 등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달 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강도 등을 단속하고 피해품 처분과 유통 경로를 철저히 추적해 피해자에게 실질적 피해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공공장소에 흉기이용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폭력 범죄와 강도·절도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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