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교사의 죽음을 방치하지 말라"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달 31일 서울, 전북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A, B씨 2명이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3일 A씨가 재직했던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 추모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3.09.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고승민 기자 =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앞두고 서울과 전북의 초등학교 교사가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가운데 이를 추모하는 동료 교사들과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교원단체는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앞두고 서울과 전북의 초등학교 교사가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데 대해 1일 "더 이상 교사의 죽음을 방치하지 말라"며 철저한 조사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다시는 교사가 스스로 죽지 않게 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그 다짐이 무색하게 또다시 동료를 떠나보내는 현실이 참담하고 원망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도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두 분 선생님께서 왜 스스로 고귀한 목숨을 버리셨는지 수사당국 뿐만 아니라 관할 교육청도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통해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서이초 교사의 49재 맞춰 오는 4일 진행되는 '공교육 멈춤의 날'을 앞두고 임시 휴업을 계획한 학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잇따른 교사 사망에 참여 학교와 교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달 31일 서울, 전북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A, B씨 2명이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3일 A씨가 재직했던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 근조화환이 줄지어 놓여 있다. 2023.09.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달 31일 서울, 전북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A, B씨 2명이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3일 A씨가 재직했던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 추모객들이 작성한 메세지들이 즐비하다. 2023.09.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달 31일 서울, 전북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A, B씨 2명이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3일 A씨가 재직했던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추모객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3.09.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달 31일 서울, 전북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A, B씨 2명이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3일 A씨가 재직했던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 근조 화환들이 놓여 있다. 2023.09.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달 31일 서울, 전북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A, B씨 2명이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3일 A씨가 재직했던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추모객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3.09.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달 31일 서울, 전북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A, B씨 2명이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3일 A씨가 재직했던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관계자가 각종 사안 해결을 촉구하는 대자보를 부착하고 있다. 2023.09.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달 31일 서울, 전북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A, B씨 2명이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3일 A씨가 재직했던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추모객이 헌화를 하고 있다. 2023.09.03. kkssmm99@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suncho21@newsis.com, kkssmm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