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열린 지질공원 해설사 경연대회서 울릉도·독도 지질명소 차별화 홍보‘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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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 된 울릉도·독도가 다시한번 그 명성을 떨쳤다.
군이 이번 행사에서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팀 유동식 해설사가 "화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칼데라분지와 이중분화구 알봉"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권은숙 해설사는 "울릉도·독도 및 이중화산의 형성과정"에 대한 교구재 경연대회에 나서 큰 호응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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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한민국 제1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 된 울릉도·독도가 다시한번 그 명성을 떨쳤다.
경북 울릉군은 최근 부산 벡스코 에서 열린 ‘2023년 지질공원한마당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에 참여해 울릉도·독도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주최로 마련된 지질공원한마당 행사는 지질공원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해설 시연과 지질교구재 2개 분야 해설사 경연대회, 지질공원 홍보관 운영, 부산국가지질공원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국가지질공원의 지질공원해설사, 지자체 관계자, 지질 전문가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이 이번 행사에서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팀 유동식 해설사가 “화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칼데라분지와 이중분화구 알봉”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권은숙 해설사는 “울릉도·독도 및 이중화산의 형성과정”에 대한 교구재 경연대회에 나서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들은 도동.저동 해안산책로, 봉래폭포, 죽도, 거북바위 및 향나무자생지, 국수바위, 버섯바위, 학포해안, 황토굴, 태하 해안산책로 및 대풍감등과 독도의 숫돌바위,천장굴, 삼형제굴바위, 독립문바위등 총 23곳의 대한민국 1호 국가지질공원을 상세히 소개하며 전국에서 모인 지질 전문가들에게 방문을 요청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지질공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인증한 공원이다.이를 보전함은 물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을 말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대한민국 1호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이 가진 소중한 자원과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질 자원의 보호는 물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목표로 남은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에서 의성군을 비롯한 고군산군도(전북 군산시)가 각각 국가지질공원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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